<기업소식-보도자료> 정도산업, 조달청으로부터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 기술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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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레일은 교통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고마운 시설이다. 차량이 가드레일에 충돌하게 되면 그 충격을 가드레일이 상당 부분 흡수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가해지는 피해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에는 여러 기술이 결합된 가드레일이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중 정도산업㈜의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은 조달청이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며 제3자 단가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가드레일 시설이 종료되거나 시작되는 지점에 설치되는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은 가드레일 충돌 사고 시 가드레일이 차량 내부로 관통되는 것을 방지하고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차량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다.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은 표준형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 중앙분리대용(2WAY,3WAY), 개방형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중앙분리대용, 성토부용)이 있다. 기존 충격흡수시설과 달리 가드레일 끝단과 바로 연결할 수 있어 더욱 강력한 충격흡수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이미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 연구원 등에서 실시한 성능테스트에 국내 최초로 합격한 검증된 제품이다. 지난 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NET-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제3자 단가계약 체결로 정도산업은 조달청의 품질보증은 물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되어 가격경쟁력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조달청이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 및 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을 대상으로 수의계약을 맺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이 제도로 인해 구매되는 연간 금액은 약 2조1천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지난 1월 통과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안’에 따라 공공기관은 의무적으로 전체 중소기업 물품 구매 금액의 10% 이상을 ‘우수제품 및 신기술인증 제품’으로 구매해야만 한다. 이에 정도산업㈜은 매출 신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국내 최초로 ‘개방형 가드레일’을 개발한 ㈜쓰리에스의 전신인 정도산업은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고, 모기업인 ‘신도산업’과 함께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해춘 정도산업 대표는 “이번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더욱 매진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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